
어려운 경제 속에서 생애 한번뿐인 허니문은 어렵게 낸 휴가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엄두내지 못하는 지역으로 고르다보니 유럽이나 장거리 지역으로 선택하게 마련이다.
엔스타일투어의 유럽전문가들이 생애 한번뿐인 허니문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허니문 호텔 5개를 추천한다.

깨끗한 자연풍경으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 스위스는 허니무너가 허니문지로 선택하는 인기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루체른에서 30분 정도 거리의 에넷뷔르겐 산 중턱에 위치한 빌라 호네크는 알프스 산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로마의 휴일 주인공인 오드리 햅번과 해바라기의 여주인공인 소피아 로렌이 인근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려 유명세를 탄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지역이다.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은둔의 파라다이스인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한 두브로브니크는 눈부신 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으로도 유명하다.
두브로브니크의 절벽에 위치해 아드리아해가 한눈에 보이는 두브로브니크는 허니무너라면 반드시 머물러봐야 하는 호텔이다.
1961년 유명 크로아티아 건축가인 Mladen Frka가 지은 건축물로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고위직이나 VIP손님들의 프라이빗 레지던스로 이용됐다.
이탈리아 알프스의 수많은 호수 중에 가장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코모 호수는 할리우드 온 레이크 코모라고 불릴 만큼 할리우드의 셀럽들이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다.
알프스의 투명한 물빛과 푸른 산자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모 호수에 위치한 빌라 데스데는 우아한 허니문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유명한 영화감독인 알프레드 히치콕은 여름휴가를 늘 이 곳에서 머물 정도로 히치콕이 인정한 최고의 휴식처다.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급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인 퀄리아는 해밀턴 아일랜드 최북단 위에 위치한 단독 빌라형 객실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입구부터 엄격하게 통제해 사생활이 철저하게 보호되며 객실과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허니무너들이 만족하는 곳 중 하나다. 또 넓은 리조트를 전기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푸슐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호수 근처의 언덕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슐로스 푸슐 리조트 앤 스파는 역사적인 건물을 개조해 만든 호텔로 동화속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객실 미니바에 비치돼 있는 음료는 무료로 이용가능해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 마음 놓고 미니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tel:02-578-5843/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