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024만명으로, 2030년까지는 인구가 5216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2030년 이후부터는 사망이 출생을 추월하기 시작해 자연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이에따라 인구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난해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2.7%였지만, 2030년이 되면 그 비중이 2배인 24.3%까지 증가해 한국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또 2040년에는 인구 10명 중 3명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할 노인인구도 지난해 17.3명에서 2040년이 되면 57.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고령화에 대한 부담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저출산에 따른 출생아 수도 계속 감소추세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5천명으로 3년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035년이 되면 연간 출생아 수가 30만명대로 떨어지게 된다. 1970년에 출생아 수가 100만명을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70년만에 출생하는 아기 수가 3분의 1로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이미 저출산으로 인해, 지난해 교원 1인당 학생수도 초등학교의 경우 14.9명으로 감소했다. 1990년에 교원 1인당 초등학생수가 35.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4년만에 그 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한 학급당 초등학생 수도 지난해 22.8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