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제2도시' 예테보리, 총기난사로 최소 2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총기난사 사건으로 2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웨덴의 한 식당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밤 스웨덴 남서부 예테보리 시의 한 식당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미국 USA투데이는 최소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소총으로 무장한 2명의 괴한이 식당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식당 안에서 자동화기가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몇 명이 총을 맞았고 일부는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 대변인은 "갱단과 연관된 범죄"라고 발표했다.

예테보리는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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