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호남선 KTX요금 인하와 운행시간 단축 촉구

23일 국토부와 코레일 항의방문키로

광주광역시의회가 '호남선 KTX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오는 23일 코레일과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하여 요금 인하와 운행 시간 단축을 요구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18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고 "10년을 기다려온 호남선 KTX의 비싼 요금과 느린 속도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기반시설인 철도 건설비용을 철도 이용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며 "경부선에 비해 비싸게 책정된 요금을 개선하고, 정부가 지난 2005년 약속했던 것처럼 분기역 변경으로 늘어난 요금은 정부에서 부담하여 줄 것을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레일이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기대가 컸던 1시간 33분대는 단 1편에 그치고 있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서 정부와 코레일이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광주시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송부할 계획이며, 오는 23일 전남도의회와 전북도의회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항의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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