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두 배로 즐기고 싶다면?

웨스턴 마우이 리조트&스파 vs 더 리츠 칼튼 카팔루아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는 전 세계인이 갈망하는 지상 낙원으로 빅아일랜드, 마우이,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크게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와이 여행의 장점을 꼽으라면 수도인 오아후 이외에도 각 섬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나는 이웃 섬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늘 북적거리는 오아후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기며, 퀄리티 높은 리조트 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단연 마우이 섬을 추천한다.

마우이는 서쪽의 카팔루아에서 카아나팔리, 남쪽의 와일레아에서 마케나까지 호화 호텔들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VIP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다.

땅값이 높아 리모델링이 어렵고, 수영장과 룸 크기가 대체적으로 작은 오아후의 리조트에 비해 마우이는 가슴까지 뻥 뚫리는 넓은 수영장과 한적한 비치, 그리고 같은 카테고리의 룸이라도 오아후보다 면적이 넓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 중에서도 카아나팔리 해변에 위치해 있는 '웨스턴 마우이 리조트 & 스파'는 전 세계 여행 예약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의 호텔 리뷰에서 북미 2위 인기 수영장으로 평가될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태평양이 보이는 5개의 수영장과 2개의 워터슬라이드, 폭포가 흐르는 동굴과 월풀까지 비치돼있어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프라이빗한 카바나에서 헤븐리 스파까지 경험할 수 있디. 뿐만 아니라 비치 앞 해변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도 가능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의 경우 충분한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헤븐리 베드의 최고급 침대와 침구가 비치돼있어 여행의 피로를 단번에 풀어준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앞서 말한 리조트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리조트라면 '더 리츠 칼튼 카팔루아'는 세계 각국의 CEO부터 할리우드 스타,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등이 선호하는 호텔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마우이에서 찾기 힘든 프라이빗 비치를 끼고 있으며, 멋진 조경의 산책로 역시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로비에 위치한 카페 Aina는 각종 과일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3층으로 된 계단식 수영장은 워낙 규모가 커 투숙객들의 여유롭고 조용한 휴식이 보장된다. 객실 청소는 하루 두 번 이루어지며, 원한다면 룸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이처럼 한번 체험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럭셔리한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 덕분에 진정한 하와이 스타일의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마우이는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