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적지의 신비함을 간직한 '쉐라톤 롬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꾸따 비치, 므다나 비치 등 발리 롬복을 대표하는 비치는 다양하지만, 고급 리조트와 레스토랑, 기념품 샵이 자리한 셍기기비치(Sengigi Beach)는 그 중에서도 허니무너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쉐라톤 롬복(Sheraton Rombok)은 이곳 셍기기 비치에 위치한 리조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리조트 체인인 만큼 시설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쉐라톤 롬복의 강점은 독특한 인테리어에 있다. 푸른 잔디밭 위의 코코넛 나무와 곳곳에 자리한 담쟁이덩굴이 마치 고대 유적지를 방문한 듯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더불어 수영장 주변에는 입을 벌린 검은 석상이 돌 미끄럼틀로 설계되어 있고, 수영장 안의 작은 섬에는 6개의 봉화대가 횃불을 밝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석상의 두 눈이 붉은색 조명으로 반짝여 고객에게 보다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4층 건물의 리조트는 아름다운 오션 뷰를 자랑하며, 산책하기 좋은 정원 곳곳에는 거대한 고목들이 자라고 있다. 또한 해변으로 나가면 썬 베드가 펼쳐져 있어 일광욕을 즐기거나 밀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게 재탄생 됐다. 특히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높은 풀빌라의 경우, 코코넛 나무가 높이 서있는 별채와 널찍한 사이즈의 프라이빗 풀에서 열대국의 분위기를 맘껏 만끽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 디너도 기대할 만하다. 롬복의 태양이 서쪽으로 사그라지는 모습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해변이 보이는 잔디 위에 테이블을 마련한 후, 촛불로 주변을 밝혀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한다.

이 밖에도 2층에 자리한 풀사이드 바와 인도네시아 전통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 시설 등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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