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로부터 50㎞거리에 있는 살리네라스는 해발 3000m의 거대한 언덕 비탈에 층층이 만들어진 염전으로 잉카인들의 지혜와 땀이 배어있는 곳이다.
염전은 새 하얀 색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온통 황토색이다. 염전이 자리해 있는 지대는 황토로 되어있는데다가 우기 때는 물의 증발량보다 공급량이 많기 때문이다. 오래전 바다였던 이곳의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주 짠 소금물을 작은 통로를 통해 약 2000여개의 계단식 연못으로 서서히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우기 때는 거의 작업을 하지 않고, 건기에 맑은 물을 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이 소금염전에서 작업을 할 때 일명 '고통의 찌꺼기'라 불리는 찌꺼기가 있는데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물군에 해를 끼치는 독성분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
남미전문여행사 오지투어에서는 살리네라스 염전투어가 포함된 41일 일정의 리얼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지투어의 이번 여행은 남미의 핵심 국가인 잉카문명이 살아있는 페루를 비롯해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등을 남미 전문 인솔자와 함께 자유롭게 배낭여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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