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판 '비정상회담' 나온다…4월 中서 첫 방송

지난해 중국 제작사와 포맷 판권 계약 체결해

JTBC '비정상회담' 포스터.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중국판으로 제작돼 현지에서 방송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비정상회담'은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제작사 시안 하오칸과 포맷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선제작 후편성되는 현지 시스템에 따라,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최근 편성이 결정됐다.


중국판 '비정상회담'은 중국 위성채널인 장수위성TV에서 오는 4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문화권인 외국 청년들의 톡톡 튀는 발상과 토론으로 인기를 모았다.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성시경 등이 MC를 맡고 있으며 기욤 패트리, 타일러 라쉬,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벨라코프 일리야,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엄스, 다니엘 린데만, 줄리안, 수잔 샤키야, 타쿠야, 로빈 데이아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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