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이날 오후 2시 20쯤 자신의 2인승 경비행기를 조종하다가 캘리포니아 베니스시의 한 골프장 인근에 추락했다.
포드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포드의 홍보 담당자 인나 트레시오카스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트레시오카스에 따르면, 포드는 사고 직후 스스로 사고기에서 빠져나왔고,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회복 중이다.
포드의 아들인 벤 포드는 "아버지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사람"이라며 "그는 괜찮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는 엔진결함으로 인해 경비행기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포드와 관제탑의 통화내용을 분석한 결과, 포드는 관제탑에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즉시 복귀하겠다"고 했다.
포드가 조종한 경비행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됐던 빈티지 모델로, '라이언 비행기'로 불린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포드는 1966년 영화 'LA 현금 탈취 작전'으로 데뷔한 이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익스펜더블3', '인디아나 존스', '이티' 등 유명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