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 임성은, 19년 전 왜 팀을 떠났나?

전 영턱스클럽 멤버 임성은
댄스그룹 '영턱스 클럽' 멤버 임성은이 인기절정의 시기에 돌연 팀을 탈퇴한 이유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임성은은 깜찍한 외모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팀의 마스코트였으나 지난 97년 1집 활동을 끝으로 1년 만에 돌연 영턱스 클럽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어느 새 대중에게 잊혀져 갔다.

그렇다면 임성은은 왜 영턱스 클럽을 탈퇴하고, 솔로로 나섰을까? 항간의 소문대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였을까?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 활동 당시, 멤버들을 대신해 수익 배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소속사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때문에 임성은은 ‘돈만 밝히는 나쁜 애’라는 비난과 팀 탈퇴 요구를 받게 됐다

결국 반강제로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을 떠났고, 지금까지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한다.

임성은이 영턱스 클럽에서 나갈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또 보라카이에서 만난 운명같은 사랑과 '스파사업' 도전기, 그리고 끝내 버릴 수 없었던 무대를 향한 그녀의 열정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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