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료방송 50년사' 발간에는 강대인 전 방송위원장과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등 방송과 경영, 소비자 등 관련학계와 연구소를 포함한 50명의 전문가들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유료방송 50년사'에는 우리나라 유료방송의 역사가 라디오 중계유선에서 출발하며 1950년대 후반 이승만 정부에서 엠프와 스피커를 마을단위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히고 있다.
중계유선 라디오는 1960년대 민영업체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확산됐고 1970년대 TV중계유선의 등장으로 본격화됐으며, 1990년대 케이블TV가 등장하면서 유료방송이 방송의 한 장르로서 자리잡게 된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CMB는 또 차세대 양방향 디지털 서비스와 Wi-Fi를 통시에 사용 할 수 있는 셋톱박스를 공개했으며, 한국-홍콩 합작드라마인 '7일간의 로맨스'제작발표회도 이날 동시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