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징계로 인해 결장한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터른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하칸 찰하노글루와 슈테판 키슬링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작년 10월 4부리그 팀인 FC마그데부르크와의 2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차 퇴장당했고 포칼컵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손흥민은 팀이 결승에 진출해야 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호펜하임은 VfR 알렌을 2-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왼쪽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김진수는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