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경에 지어진 옛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부티크 상점, 레스토랑이 가득하며 마을을 둘러싼 자연 경관도 훌륭해 주말이면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팔마에서 소예르로 동선을 잡았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어 시간이 허락된다면 꼭 한 번 소예르를 철도를 이용해 다녀오길 권한다.
팔마 시내에 위치한 소예르행 철도역은 팔마 역 바로 옆에 따로 위치하고 있다. 소예르는 기차역에서부터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간이역으로, 내부에는 피카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소예르 기차역에서 소예르 광장까지는 도보로 2~3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15시게이 건축된 소예르 대성당(카테드랄)과 소예르 청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거리 곳곳에 예쁜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소예르에서 가장 이색적인 장면은 아름다운 소예르 광장과 골목 사이를 트램이 누비며 다닌다는 것이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예르 트램은 옛 멋이 물씬 풍겨나는 대표적인 명물로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램은 소예르 기차역과 소예르 항구를 왕복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린다.
유럽 왕복 항공권은 물론 세금, 유류할증료, 호텔 6박 및 조식, 바르셀로나~마요르카/마요르카~바르셀로나 또는 마드리드 구간 항공권 등이 포함된 상품가격이 각각 249만원~, 2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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