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 집에 불지른 40대 구속

거제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달 24일 낮 1시쯤 거제시내에 있는 B(53)씨의 집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과 헤어진 동거녀 C씨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 불을 지른 뒤 제초제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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