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박지성 넘어 EPL 최다 골 노린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골을 넣으면 스완지시티는 패하지 않는다. 스완지시티는 또 한번의 기분좋은 징크스 재현을 기대한다. 기성용은 한국인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한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3월1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상대로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이후 기성용의 기량은 물 올랐다. 최근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총 5골을 올렸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득점을 기록한 날 4승1무를 기록했다.

기성용의 5골은 박지성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 기록이다. 박지성은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 차례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기성용이 한골만 더 추가하면 박지성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번리는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는 팀으로 객관적 전력에서 9위 스완지시티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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