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6일 유기준 후보자와 유일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10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11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법관 장기 공백사태를 빚고 있지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일정을 잡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박상옥 후보자에게 법에 정한 인사청문회 자리에 설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과거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수사경력을 이유로 인사청문회 개최를 아예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