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는 오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모두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정규 이닝(9회) 내에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처리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포항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는 △3월 7일~8일 두산베어스전(주말 2연전) △3월 10일~11일 KIA타이거즈전(주중 2연전) △3월 12일~13일 LG트윈스전(주중 2연전) △3월 14일~15일 SK와이번스전(주말 2연전)이다.
이와함께 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 경기 중 포항 경기가 10경기로 최종 확정됐다.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롯데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7월 14일부터 16일 넥센과 3연전, 8월 6일과 7일 SK와 2연전, 8월 15일과 16일 한화와의 2연전 등 모두 10경기를 포항야구장에 배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야구대회 유치 등 포항이 야구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