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시내버스 가로수 충돌해 17명 부상

25일 오후 4시 4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경찰서 맞은편 도로에서 최모(3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

이 사고로 운전기사를 비롯해 신모씨 등 버스 승객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최씨의 말을 토대로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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