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특집 '아육대'에 아이돌스타 총출동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에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B1A4 바로, 비투비 이민혁, 노지훈 등 축구 마니아 남자 아이돌스타가 총 출동한다.

MB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는 선수급 기량을 갖춘 실력파 뉴페이스 아이돌들의 출전도 눈에 뛴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인 축구단 소속 에디킴, 브라질 축구 유학파 유니크(UNIQUE) 승연, 학창시절 축구선수 출신 헤일로 윤동, 아마추어 청소년 풋살 대회 우승 경력의 NOM 용기 등 실력파 신인들도 대거 포진해 있어 경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풋살 경기에서는 특별한 만남도 재현돼 화제를 모았다.

아육대 풋살 경기에는 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감독 박항서와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로 활동 중인 송종국이 아이돌 풋살팀 감독으로 나섰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코치와 선수로서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 이번 아육대에서는 라이벌팀의 감독으로 만난 것.


박항서 감독은 샤이니 민호 주장의 팀과 신인 연합 <막차스터유나이티드>팀을, 송종국 감독은 비스트 윤두준 주장의 <골대스리가>팀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주장의 <레알막드리블>팀의 감독을 각각 맡았다.

아육대의 새로운 종목인 농구에도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단연 JYP사단이 이끄는 <강남 레이커스>팀이다. 중학교 농구 선수 출신 2AM의 정진운을 필두로,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활약했던 갓세븐의 잭슨 등이 포진해 환상의 팀워크를 보였다.

<마니큰 조던>팀은 군복무 중 농구 대표였던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주축이 되어 EXO 타오, 인피니트 엘, 성종, 운동돌 비투비 민혁과 육성재, 그리고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수차례 휩쓴 마이네임 인수까지 함께해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중학교 시절 부산에서 농구로 2위까지 했던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심이 된 <슛하고 불스>팀은 이정신, 강민혁 그리고 빅스 레오, 홍빈 등이 함께 경기를 이끌었으며, <설렘 덩크>는 미스터미스터 창재, 유니크 문한 등 선수출신 신인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참여했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팀은 과연 어떤 팀일지 19일, 20일 양일간 오후 5시 55분 MBC설특집 [2015 아육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