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갈고 돌아온 박정현…결국 '울컥'

지난 주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든 ‘나가수3’ 박정현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기대된다. 그는 원곡 작사가에게 가사 선물까지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일(금) 밤 10시 방송되는 MBC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 / 이하 ‘나가수3’)에서는 칼을 갈고 돌아온 박정현의 뭉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박정현은 지난 1라운드 1차경연에서 듣는 이들을 황홀하게 하는 무대로 왕좌에 올랐으나 2차경연에서 최하위인 6위에 머무르는 성적으로 충격을 줬다.

이에 박정현은 이번 2라운드 경연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를 통해 “6위를 받으니까 각오를 다시 세우게 됐어요”라면서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야 되는 거 아닌가”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긴장한 모습으로 자신이 부를 노래의 원곡 작사가가 자신에 맞게 개사를 해주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또 “가사가 굉장히 빛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며 가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본 경연에서 박정현은 감정을 끌어올려 노래를 시작했고, 어느 때보다 가사에 푹 빠진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박정현은 무대가 끝난 후에도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울컥’ 하는 모습으로 청중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MBC ’나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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