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리 시는 16일 지역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구제역·AI 차단을 위해 일제 소독을 펼쳤다.
이어 오는 23일 추가로 일제소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기간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하고 ‘설 명절 대비,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매뉴얼에 따라 각 구청 및 관련 기관, 단체 등에서 비상 근무와 방역 이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는 귀성객과 여행객으로 인한 유입 차단을 위한 것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터미널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관리하고 마을방송, 홍보용 현수막 등을 통한 귀성객 축산시설 방문자제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 모임 증가 예상에 따른 사전 지도 교육도 실시한다.
용인시는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9개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