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뉴타운에 임시운영했던 서울시장 공관을 오는 8일 종로구 북촌에 있는 가회동 단독주택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공관의 임대차 계약은 2년이며 전세금액은 28억원이다.
가회동 새 공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방 5개.회의실 1개.거실 1개,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시청과 거리가 12분대로 단축돼 긴급상황 발생시 시장의 보다 신속한 현장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관이 단순 주거공간으로 '사저'가 아닌 서울시장이 24시간 시공간적 제한없이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공적공간'이라는 점에서 공관운영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가회동 공관 현황
위 치 : 종로구 북촌로6길
규 모 : 대지 660㎡, 건물 405.4㎡
임차기간 : 2015. 1. 7. ~ 2017. 1. 6.
임차금액 : 28억 원(※매매가 : 60억 원)
서울시는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한양도성 보전과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2013년 12월 은평 임시공관으로 이전할때까지 33년간 사용해왔다.
위 치 : 종로구 창경궁로 35길 63(혜화동)
대 지 : 1,628㎡ (493평)
연면적 : 520㎡ (157평)
동 수: 3개동 (지하1층, 지상2층)
시 세 : 약 120억 ∼ 150억 원 추정
공시지가 : 35억 2,462만원
박원순 시장은 가회동 새공관 입주에 앞서 2013년 12월부터 SH공사 소유의 은평 뉴타운 아파트에서 생활해왔다. 은평 임시 공관은 복층 구조 아파트로 2억 8천 2백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했었다.
위 치 : 은평구 진관2로 57-37, 226동
전용면적 : 167㎡
규 모 : 복층아파트, 방4개, 욕실 2개
기 간 : 2013.12.13. ∼ 201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