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장을 급습한 현지 경찰은 "성매매 장소로 탈바꿈한 아파트의 방 7곳에서 성매매 여성과 포주 등을 포함해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마가릿타 마슬로바 대변인은 "여성들은 자신의 혼인 증명서를 가져와야만, 그곳에서 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용돈을 벌기위해 성매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업소 측과 구두계약을 맺었다.
이 업소는 "누군가의 아내와 성관계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성매수 남성들을 유혹했다.
이 곳에서 성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성매매업소보다 6배나 비싼 40만 원 가량을 지불해야 했지만, 업소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성매매 여성들의 남편은 대부분 자신의 부인들이 이런 일을 하는 줄 몰랐을 것이라고 메트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