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월호 관련 활동계획을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장훈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년 가까이 지났는데 된 것이 없다"며 "진실은 여전히 갇혀 있어 떠오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장훈은 "세월호 도보행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세월호 유족 자녀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는 행사를 마련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에 대한 피로도가 있다"면서도 "사랑과 힐링으로 (세월호 행사들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또한 광복 70주년을 맞아 '70개의 독도' 행사도 준비중"이라며 "하루 3,4시간만 자고 사람도 만나지 않으면서 올해 독도 문제와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