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오르티스 대사는 창원시 방문 이후 진해구에 있는 '세스뻬데스' 기념공원, 창원솔라타워, 창원의 집 등을 둘러봤다. 박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동행했다.
안상수 시장은 곤살로 오르티스 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창원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도시들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세계 4번째 관광대국인 스페인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해에 설치된 기념비는 1993년 신부의 고향(스페인 마드리드) 사람들이 신부의 조선방문 4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