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2월 5일(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김영태 CBS 기자
[김영태의 아침신문 전체듣기]
▶ 복지냐 증세냐 논의가 여야 정치권에서 불이 붙었네요?
경향신문은 증세, 복지축소 놓고 하루만에 갈라선 여권이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증세없는 복지' 폐기 논의 쟁점화, 김무성은 '복지 축소', 유승민은 '증세', 청와대와 최경환 부총리는 '입장 불변'이라고 부제를 달았습니다.
중앙일보는 유승민 "법인세도 증세 성역 아니다"는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한국형 복지 다시 설계하자는 기사에서 "현실에 맞게 국민 대타협 통해 개혁할 시점"이라는 전문가들 진단을 실었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여야, '증세-복지' 논의 기구 공론화"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신문은 새누리당의 복지-증세 논의가 새정치민주연합엔 '기회이자 위기'라고 했습니다.
야당이 범국민 조세특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죠? 이러한 배경에 대해 '세금-복지 이슈'를 새누리당에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새누리당도 민생현안을 다루는 "민생전담 기구를 신설"했는데요. 이는 비박계 지도부가 당의 정책주도권을 잡기 위한 속도내기라고 한국일보는 보도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공무원 골프 허용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 중앙일보는 박 대통령 언급만으론 꺼림칙, 국장 이상 고위직 여전히 몸을 사린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사설에서 지금이 골프 활성화 신경 쓸 때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설은 지금 시점에서 골프장부터 살리겠다고 나서는 대통령을 보면서, 과연 상황과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적절한 판단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반문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칼럼이 눈에 띄네요?
이 칼럼은 제비 한 마리가 봄을 가져오진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해금령도 제비 한마리일지 모른다. 그래도 나는 거기서 봄을 느끼고 싶다고 했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했더니, 박근혜 대통령이 골프 해금처럼 하면 된다. 변심만이 길이라고 했네요.
그러면서 나간 집토끼부터 불러들여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부터 완전히 정리해야 한다고 충고를 했습니다.
▶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인문학보다 취업이 우선"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만나 "인문학보다는 취업이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국 대학생 대표자 10여명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였습니다.
황 장관은 "취업이 어려운 사람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대학과정을 마치라고 한다면 그 학생은 다시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소연 성균관대 문과대 부학생회장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인문대 졸업생들이 취업이 안된다는 단편적인 현상만 보고 교육부가 내놓은 진단인데, 그보다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이 대우를 못 받고 관련 일자리가 적은 원인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