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온두라스를 2-0으로 눌렀다. 온두라스는 23세 이하와 20세 이하 선수들을 섞어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이창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후반 40분 이우현의 쐐기골로 승부를 굳혔다. 한국은 두 차례 페널티킥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31분 제프리 플로레스의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고 후반 41분 알베르토 엘리스가 때린 공은 골키퍼 김동준에게 막혔다.
한국은 오는 7일 개최국 태국과 최종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