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따뜻한 나눔의 손길 2억 9,002만 원 모금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2억 9,18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영덕군이 당초 계획한 모금액 2억 원 대비 145%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기업과 기관, 학교, 종교, 단체의 참여가 활성화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나눔 공연이 함께하는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출범 선포에 이어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캠페인을 개최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영덕군은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 등의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때에도 성금모금에 뜻을 베풀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이 뜻 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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