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SNL 섭외 이유? 가족 공감 코미디의 힘

이전부터 개그맨 복귀에 대한 바람 있어…제작진 "추억의 코미디 보여주고 싶었다"

영화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 (자료사진)
영화감독 심형래가 본업인 개그맨으로 돌아온다.

CJ E&M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심형래 씨가 오는 21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코리아' 설특집 호스트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섭외 이유에 대해 "설을 맞아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코미디를 보여주고 싶어 코미디계의 레전드인 심형래 씨를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형래가 지난달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서 "구정 특집 때부터 (개그를) 한번 할 것 같다"는 바람이 현실화된 것이다.

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왕성히 활동하며 '영구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국민 개그맨이었다. 이후 영화 감독으로 변신해 '용가리' ,'디워', '라스트갓파더' 등의 메가폰을 잡기도 했다.

특히 '디워'는 800만의 관객을 모으기도 했지만 이후 영화사 영구아트 폐업, 직원의 임금 체불, 파산 등의 문제가 불거져, 심형래는 한동안 방송가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최근 심형래는 미국 메이저 영화사 및 배우들과 손을 잡고, 영화 '디워2'의 제작과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 '디워2'는 오는 5월부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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