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선박이 대형화함에 따라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 접안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8만t급인 크루즈부두의 접안 능력을 22만t급으로 늘려 대형 크루즈선이 안정적으로 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440억 원을 투입해 360m인 크루즈부두 길이를 40m 연장하고 수심도 깊게 확보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또 부산 남구 용호부두와 관광유람선 부두 앞에 257억 원을 들여 시민친화형 방파제 200m를 새로 축조하는 공사를 올해 착수할 계획이다.
방파제에 친수계단, 전망대, 안전난간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