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금이면 경기도 아파트 사고도 남는다"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1채 평균 전세금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매입하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3억4,047만원인데 비해 경기도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26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서울 1채 전셋값으로 경기지역 아파트 1채를 사고도 5,000만원 정도 남는 것으로 분석됐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이 2억7,938만원,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격이 2억8,573만원으로 경기도의 매매가격이 약간 더 높았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구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높은 ▲과천(6억6,028만원) ▲성남(5억596만원) ▲용인(3억6,533만원) ▲의왕(3억4,659만원) 등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매매가격이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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