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알프스의 진수 '다흐슈타인'

엔스타일투어에서 자유여행으로 만나자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굳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곳에 가면 산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바로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카르스트 지형의 산으로 최고 해발이 2,995m에 이르는 북쪽 라임스톤 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할슈타트 호수와 굽이진 호수를 둘러싼 겹겹의 알프스 산맥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들어준다. 물론 이 최고의 전망 하나 만으로 그 매력이 끝은 아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다흐슈타인은 인근의 수많은 동굴들과 트래킹 코스, 스키장 등으로 이곳을 찾는 여행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다채로운 요소를 갖추고 있다. 크게 4개의 레벨로 나뉘어 있는데 매표소가 위치한 그린 레벨에서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며, 계곡감상과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환상적인 얼음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얼음 동굴과 매머드 동굴이 위치한 산의 중간 지역은 블루 레벨이다. 다흐슈타인에 오면 누구나 꼭 가보고 싶어하는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는 오렌지 레벨에 위치한다. 산장은 옐로우 레벨로 고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바로 이 레벨들을 고루 섞어 취향별로 다흐슈타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패키지 형식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옐로우 레벨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고루 관람하고 3가지의 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티켓이 성인 1인 기준으로 41유로다.

자유여행 전문기업 엔스타일투어에서는 케이블카 섹션 1을 탑승하고 얼음동굴을 둘러본 후 케이블카 2를 이용해 파이브 핑거스 전망대와 Krippenstein Lodge에서 빙하를 관람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Krippenstein Lodge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므로 시간대만 맞는다면 신비로운 빙하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 물론 하산도 케이블카로 이동한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잘츠캄머구트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다흐슈타인 여행은 엔스타일투어의 '빈-할슈타트-잘츠부르크 with 다흐슈타인 8일' 상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할슈타트에서 2박3일 머무는 동안 버스로 20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다흐슈타인을 방문해 마음껏 돌아볼 수 있는 이 자유여행 상품은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262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문의=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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