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앵그리 맘' 캐스팅…'일진짱' 된다

김유정과 호흡 '기대'

B1A4 바로(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바로가 안방 극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인 '앵그리 맘'은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 '드라마 페스티벌-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바로는 명성재단 사학재벌 홍 회장의 아들 홍상태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모범생인 척하지만, 알고 보면 '일진짱'인 고등학생이다. 특히 상태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아란 역에 캐스팅된 김유정과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바로가 그동안 tvN '응답하라 1994', SBS '신의 선물', 애니메이션 '일곱난쟁이' 등에서 다방면의 재능을 뽐냈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앵그리 맘'은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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