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과 검사 진선미(김고은)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히는 과정을 쫓는다.
이 영화에는 첫 법정영화에 도전한 이선균과 의욕적인 검사로 분한 김고은 외에도 장현성 임원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이기는 것이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이 위기 상황에서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는 장면이었다.
이선균은 "이번 현장은 점점 손발이 잘 맞아가면서 안정감도 들고 기분도 좋았다"며 "스태프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캐릭터와도 굉장히 많이 가까워졌다. 캐릭터를 떠나 보내기 아쉬울 정도"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모든 스태프들과 선배님들 덕에 유쾌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은 "기존의 검사, 변호사가 등장하는 법정영화들과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려 애썼다"며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보다 치열하고 속도감 있게 그리는 한편 위트가 살아 있는 영화로 만들고자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화 성난 변호사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