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의석수도 최소 5석에서 10석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CBS 예측조사와 각 언론사의 출구조사 , 그리고 개표 초반 집계된 개표결과에 따르면 ''친박연대''의 정당지지율은 7%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의 열풍이 거센 대구 서구지역에서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60%를 넘는 지지율로 한나라당 이종현 후보를 두 배이상 차이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여주, 이천에서는 친박연대 이규택 후보와 한나라당 이범관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출구조사에서도 이범관 후보는 33.5 친박연대 이규택 후보는 32.3%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친박연대가 7%이상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할 경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최소 5석에서 최대 10석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친박연대로 몰리면서 친박연대의 정당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