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취임 "총선서 반드시 승리"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22일 오전 울산당사 중앙홀에서 당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사진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상헌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더 강한 정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울산시당은 22일 오전 울산당사 중앙홀에서 당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정치연합의 위기가 자신을 이 자리에 세웠다"며 "더 새롭게 변화고 더 크게 혁신해서 더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울산 제1야당에 만족하지 않고, 책임을 다해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선병렬 전 국회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상헌 위원장이 가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은 울산 시민을 감동시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22일 오전 울산당사 중앙홀에서 당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사진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제공)

그러면서 문 후보는 "울산당원 한 분 한 분이 '바보 노무현'이다. 지역이 강해져야 우리 당이 강해진다"며 약세지역의 비례대표 확대 배정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 당직자들의 임명장이 수여 됐다.

새로 임명된 인사는 울산시당 인사위원장에 신성봉 씨, 청년위원장에 김태훈 씨, 노인위원장에 이금자 씨, 지방자치위원장에 신성봉 · 조원재 씨, 다문화위원장에 하경숙 씨 등 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당 사무처 인사개편으로 대변인에 이미영 · 허희정 씨가 공동으로 선임 되었고, 조직국장에 최해용 씨, 홍보국장에 이주언 씨가 각각 새로 임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