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삐라 살포 위해 "실리콘밸리 기술자까지 대동"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HRF)는 19일 밤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대북전단 10만 장을 기습 살포했다.

이들 단체들은 20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우리도 영화 '인터뷰'DVD로 (북한을) 망가뜨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북 살포에 참여한 미국인권재단(HRF)은 대북전단이 실린 풍선을 북한으로 보내기 위해 실리콘밸리 기술 대표단을 데리고 왔다.

미국인권재단 토르 대표는 "풍선이 평양까지 가고 북한 끝까지 가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미국인권단체인 인권재단(HRF) 토르 할보르센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달 살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날 밤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미국인권단체인 인권재단(HRF) 관계자들과 함께 대북전단 10만장을 기습 살포했다. 윤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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