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서 브랜드 이미지 'UP' 된 이유는?

삼성이 미국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19일 미국·영국 등 15개국 브랜드인덱스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삼성이 10위권 밖에서 지난해 5위로 진입했다.

유거브는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을 조롱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엣지·기어 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브랜드 이미지 지수가 1위였고 프랑스에서는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에서는 3위에 각각 올랐다.

또 멕시코(4위), 중국(5위), 스웨덴(5위), 브라질(7위)에서 삼성이 10위 안에 들었다.

삼성에 이어 10위 안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기업은 애플과 구글(각각 9개)이고 유튜브·넷플릭스(3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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