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 표절 논란과 관련해 더블유 코리아와 사진가 홍장현 측에 사과를 전하고, 사실 관계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 및 촬영 전 저작권 확인을 마쳤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를 번복한 것이다.
스타제국은 "더블유 코리아에서 바로잡은 것처럼 촬영 전 별도의 저작권 확인을 마치지 못했으며, 포토그래퍼와 사전에 협의됐다는 내용 역시 보도 직후 소속사 측의 오류가 있었던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된 재킷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홍장현 작가가 촬영한 더블유 코리아 2012년 3월호 화보 및 표지를 참고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 재킷 사진은 패션잡지 더블유 코리아의 화보 콘셉트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표절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