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가 하루에 물 얼마나 자주 마시나 알려줘요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공모전 대상에 'IoT 물병'

15일 구미에 위치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위노베이션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사진왼쪽)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상 수상자 주정인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관련 아이디어 공모에서 물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알려주는 물병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15일 구미에 있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 '위노베이션 프로젝트(WEnnovation project)' 대상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물병 '8Cups'를 제안한 젤리코스터에 돌아갔다.

8Cups는 물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마신 물의 양과 빈도를 스마트 기기로 알려주는 물병으로 건강을 위해 물 마시기를 습관화하는 데 유용하다.


우수상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는 유아교육용 자석 블록 '위드 큐브'를 제안한 수상에스티, 스마트폰 충전용 젠더에 꽂을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폰 LED 살균기 아이디어를 낸 일반인 참가자 이재영 씨가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제품 상품화 지원금과 함께 해외박람회 전시 기회도 준다.

위노베이션 프로젝트 공모전의 '영(young) 부문' 응모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wennovation)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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