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산가족과 자국민의 전면 생사 확인을 (남북)대화의 최우선 문제로 정하고 대북전단 단체에 전단 살포를 중지 요청하라"고 밝혔다.
또 "북한은 이산가족과 납북자, 국군포로 등의 전면적 생사 확인을 위해 우리 정부와 즉각 대화에 나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면 어떠한 것도 해결할 수 있다. 천륜을 가지고 장사하지 말고 풀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북전단 단체에 대해서도 "큰 마음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중지하시길 호소, 요구드린다"며 "분단 70년 제삿날이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니냐. 이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