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물 좋기로 소문난 노보리베츠의 료칸 'BEST4'

다양한 수질과 효능의 온천수가 최대규모

마호로바 노보리베츠(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엔화 환율이 연일 추락하는 가운데, 주말을 이용해 일본 료칸 여행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엔 따뜻한 온천만큼 좋은 게 있을까.

일본의 여러개의 온천 지역 중 홋카이도(북해도)의 노보리베츠는 유명한 지옥계곡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온천의 양은 무려 1만 톤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온천지역 이다.

'온천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유황온천부터 식염온천, 석고온천, 녹반온천 등 다양한 수질과 효능을 갖고 있는 온천수들을 자랑하며, 소규모의 전통 료칸부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 호텔들이 자리해 있다.


마호로바 노보리베츠(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마호로바 노보리베츠는(Hotel Mahoroba Noboribetsu) 노보리베츠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최고급의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는 호텔이다. 18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마호로바는 일본식 룸과 서양식 룸, 일본식과 서양식 룸의 복합식 룸, 특별실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모든 객실은 고급스런 가구들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으며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호텔에는 일식, 중식, 서양식 레스토랑 등 최고급의 다양한 요리가 준비돼 있어 즐거운 분위기에서 최고의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호텔의 자랑은 온천 시설이다. 31개의 욕장, 각종 다채로운 온천욕장, 노천 욕장, 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어 평화롭게 온천을 즐기며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밖에도 선물코너, 게임센터, 야깃코너, 클로바 가라오케 룸을 이용해 호텔 내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5~10분만 이동하면 흰 연기와 유황 냄새로 지옥을 연상하게 하는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을 만날 수 있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사진=땡처리닷컴 제공)
1858년에 세워져 역사가 깊은 다이이치 타키모토칸(Dai Ichi Takimotokan)은 노보리베츠 온천역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닿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삿포로에서 호텔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더욱 편리하며 호텔 내부에 7개의 온천이 있어 휴양과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객실은 본관과 동, 서, 남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관마다의 특징이 있다. 최신에 지은 본관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으며 남관은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서관은 온천과 가까워 온천 손님에게 적합하고 동관은 빌딩의 중심에 위치하여 일본식 정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Noboribetsu Manseikaku)는 북해도로 온천욕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료칸이다. 총 200개의 다양한 종류의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객실 내부에는 유카타, 개인욕실, 헤어 드라이어, 냉장고 등의 편의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7층 옥외에 마련된 테니스 코트를 비롯하여 레스토랑, 가라오케, 다양한 종류의 바,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 등 각종 부대시설들도 마련돼 있다.

유모토 노보리베츠(사진=땡처리닷컴 제공)
4가지 각각 다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이 자랑인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Hotel Yumoto Noboribetsu). 노보리베츠 온천거리의 입구에 위치해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호텔이다. 명탕 노보리베츠 온천을 한껏 사용하고 있는 대욕장에서는, 취향에 맞는 온천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저녁 식사는 객실에서 사계절 각각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들로 제공한다. 온천이외에도 간단한 레크레이션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일본식 객실과 서양식 객실을 모두 갖추고 있어, 투숙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문의=땡처리닷컴 호텔팀(02-3705-8811/www.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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