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

구미시는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북 영천, 의성, 안동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11일 선산가축시장 거점소독시설과 의성군과 연접한 도개면 동산리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구미지역에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구미시는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구미 전 지역 돼지 5만 9,299마리를 대상으로 일제 구제역 예방 접종을 마쳤다.

구미시는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양돈농가에게 생석회 2,000포/20㎏, 소독약 1,800통/1L, 방역복 630벌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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