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사장은 제주CBS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제주' 신년대담에 출연해 "개발공사가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올해 "지속 가능한 천년기업을 지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에 걸맞는 비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수 수출전략과 관련해서는 "현재 24개국 수출에서 80개국 이상까지 대상을 늘려나가고 가까운 중국과 일본, 특히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양적 확대 등 지금 추진하고 있는 전략을 재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보다 2배정도 증가한 만2천톤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다수 물류사업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삼다수 물량이 중요한 물류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제주도의 독자적인 물류체계가 작동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전략과 관련해서는 "마케팅 능력부분이 가장 취약하다"며 "마케팅 전략을 종합적으로 구성하고 올바른 전략에 입각해 구성원들이 구체적인 실행과정을 직접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그것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맥주사업에 대해서는 "공사가 직접 영업장을 경영하는 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인프라나 기본 구조는 공사가 하더라도 운영자체는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한 민간위탁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제주경제에 도움이 되는 맥주사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