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하는 15명 모두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특히, 이번 물리치료사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이 88.6%에 불과한데 반해 지난해 신설된 경남대 물리치료학과는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물리치료사는 면허를 취득한 후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 80% 이상 근무하며, 재활병원과 사회복지기관, 스포츠단, 공무원, 특수학교 등 여러 분야에 취업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경남대 관계자는 "소수 정예의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과 미국, 일본연수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능력을 갖춘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물리치료사 양성의 요람으로 경남대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