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알카에다, 佛 언론사 테러범에 '이슬람 사자'…칭송

테러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사이드 쿠아치(왼쪽)와 셰리프 쿠아치 (사진=프랑스 경찰)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카에다가 프랑스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엡도' 총기 테러범들을 칭찬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성명을 통해 "이슬람의 사자들(lions of Islam)이 우리 예언자의 복수를 했다"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더 많은 것(공격)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 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도 트위터를 통해 테러범들을 '진실의 기사단'이라며 칭찬했다.

AP통신은 사건 현장에서 "'(우리는) 예멘의 알카에다'라고 언론에 전하라"고 말한 것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소개하며 "예멘의 알카에다 소행일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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