띨의 100일은 8일이지만 허수경은 7일 서울 목동 SBS 방송국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80여 명을 초대해 100일 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함께 SBS 라디오(103.5㎒)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진행하는 MC 김승현을 비롯, 김창렬, 김혜수, 권진영 등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허수경은 "출산한지 3주도 되지 않아 방송을 하러 다시 나갔는데 백일이 될 때까지 아이가 병원신세도 한번 지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그 기념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어 "혼자 아이를 키운다고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셨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미스맘'' 허수경은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해 12월 31일 여아를 출산하는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