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서 국내선으로 가는 리조트라면 거리가 상당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의 발길이 잦지 않아 청청한 몰디브에서도 최상급의 천혜 환경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허니문리조트에서 몰디브 국내선으로 가는 리조트 TOP3를 소개한다.
◈ 환상적인 산호도, 아야다 리조트
아야다 공항 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아야다 리조트 투숙객의 특권은 국내선을 탑승해서도, 보트로 이동하는 중에도,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줄곧 이어진다. 찾아가는 길이 멀지만 고객을 맞아주는 서비스와 리조트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상급이다. 그중 수중환경은 단연 최고다. 자연이 만들어놓은 작품이 바다 속에 그대로 간직되어 있고, 여행자는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스노클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몰디브 최고의 산호군락, 더 레지던스
더 레지던스 몰디브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더 레지던스 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환초 지대인 가푸 알리푸 아톨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선으로 50분, 스피드 보트로 50분 이동한 거리인데 94개에 이르는 앤틱 스타일의 객실에는 담당 집사가 배정되어 있다. 중세 시대풍의 인테리어로 우아한 품격을 자랑하는 객실은 안락하며, 몰디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 군락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 친환경 리조트, 파크하얏트
몰디브에서 가장 큰 산호 섬 중 하나인 후바두후의 알릴라 하다하에 위치한 파크하얏트는 말레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약 55분 이동 후, 럭셔리 요트로 다시 75분 가야한다. 몰디브 최고의 친환경 리조트로 천연목재와 석재를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로 남녀노소에게 다 선호되는 스타일의 리조트다. 프리스틴 코럴 리프에서 산호는 물론 상어, 가오리 등 특별한 수중환경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