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데자-부' 5개 차트 1위…SM 솔로 2연타

오는 12일 미니앨범 전곡 공개

종현의 첫 미니 앨범 'BASE'의 트랙리스트(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로 변신한 샤이니 종현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7일 공개된 종현의 첫 솔로앨범 '베이스(BASE)'의 선공개곡 '데자-부(Déjà-Boo)는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종현의 이 같은 호성적은 한동안 신곡들의 성적이 저조했던 음원 차트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앞서 1위 자리는 EXID '위아래', 규현 '광화문에서' 등 지난해 발표된 곡들과 '무한도전-토토가'에서 불러 화제가 된 90년대 곡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해 슈퍼주니어 규현에 이어 올해 종현까지.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그룹 출신 솔로 주자들의 연이은 활약도 눈에 띈다.

신곡 '데자-부'는 종현의 자작곡이다.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Zion.T)가 공동 작곡 및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오는 12일에는 미니 앨범 수록곡이 모두 공개된다. 타이틀 곡 'Crazy(Guilty Pleasure)'를 비롯해 윤하, 휘성, 아이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7곡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종현은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한편 종현은 8일 쇼케이스와 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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