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6일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50대 초반 여성인 A씨와 A씨의 딸은 다음주쯤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폭행이나 폭언이 있었는지 밝혀지면 이들 모녀를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딸과 함께 현대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 B(21)씨에게 폭언을 하며 무릎을 꿇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 차량의 이동을 요구했지만 움직이지 않자 차량 뒤에서 주먹질을 했으며 이를 본 모녀가 격노해 B씨를 불러 무릎을 꿇린 것으로 알려졌다.